[INTRO] 탈 일상성의 거대한 놀이터, 놀이공원 상업적 공간분석


 놀이공원


  나는 개인적으로 놀이공원을 좋아하지만 중학교 이후로 놀이공원에 거의 가본 적이 없다. 그것은 시간적, 경제적으로 여유가 부족하기도 하고, 놀이 공원에 혼자갈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항상 마음 한 구석에는, 놀이공원 한번 가고싶다는 생각이 언제나 박혀있었기에 공간분석 프로젝트의 주제를 생각해보면서 놀이공원이라는 대상이 가장 먼저 떠오른게 아닌가 싶다. 우리나라의 놀이공원에는 3대 놀이공원이라고 불리우는 과천의 '서울랜드', 용인의 '에버랜드', 잠실의 '롯데월드'가 있다.앞으로의 포스팅에서는 '롯데월드'가 분석의 중심 대상이 될 것이다. 그 이유는 물론 방문을 통한 현장 조사가 편하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소위 말해 '가장 잘 나가는' 놀이공원이 롯데월드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롯데월드에서 무엇을 알아볼 수 있을까??


 

(사진출처  : 롯데월드 홈페이지)

 이번에 중요하게 다루어질 주제는 바로 '놀이공원의 탈 일상성'이다. 처음에는 놀이공원의 다양한 매력(?)들 중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요소 하나로 생각하고 소주제로 다룰 생각이었지만,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또 자료조사를 하다보니 놀이공원의 탈 일상성이 재미있는 주제가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놀이공원은 단지 놀이기구를 타고 그것을 통해 쾌감을 느끼고, 이색적인 경관을 보고 감탄을 하는 곳이 아니다. 그러한 매력 요소 이외에 이 '탈 일상성'은 사람들이 놀이공원에 오게하고 그 안에서의 경험에 대해 만족을 느끼게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탈 일상성과 관련해서 우리 현대사회와 관련지어 생각해보니 떠오르는 키워드는 '이미지'였다.  '이미지'는 어떤 대상이 보여주는  인상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르게 말하면실제하는대상을 볼 때 그것이 나타내는 상징 혹은 그것이 말하는 텍스트들이 이미지 인 것이다. 현대사회에서는 정말 많은 것들이 우리에게 이미지로 보여지고 있다. 흔한 예를 들어보자면, 광고를 뽑을 수 있겠다. 요즘 한 스마트폰 광고에는 정우성과 차승원이 등장하는데 우리는 그 광고를 보면서 차승원과 정우성 이라는 인물의 본질에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우리에게 전달하는 이미지 - ex)성적 매력 - 에 몰입한다. 물론 보는 사람마다 의미 해석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광고 제작자들은 관객들의 어떠한 해석을 의도하면서 광고를 제작할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정말 수없이 많은 이미지들이 보여지고 있는데,놀이공원 역시 여러가지 감각 이미지들을 통해 우리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환상의 세계'라는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따라서 놀이공원에서 제시되는 여러가지 감각 이미지들을 분석함을 통해 탈 일상성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탈 일상성

 
 '탈 일상성'은 말그대로 '일상과는 다름', '일상에서는 체험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놀이공원은 공간형 콘텐츠로서 사람들이 그곳에 방문하여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즐거움을 얻는 공간이다. 경험이라는 요소로 인해 감각정보가 중시되고 따라서 놀이공원의 성패는 '오감에 의한 체험의 극대화'와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놀이공원에서는 관객들이 환상적인 이미지와 그것이 전하는 메시지에 몰입하고 동화되게하여 그들의 탈 일상적인 체험을 극대화시키고자하는 과정이 존재한다. 앞으로 탈 일상성이 발생하는 측면을 네가지로 살펴보고자 하는데 아래와 같다.



-이야기적 측면
   (놀이공원에서는 시공간적, 시각적 요소들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한다?!)

-시공간적 측면 
  

-시각적 측면
  
 
-기타



(롯데월드의 마스코트인 로티와 로리 출처 : 롯데월드 홈페이지)

 롯데월드에서 이러한 측면들이 어떤 식으로 나타나고 그것이 어떻게 사람들에게 탈 일상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지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실제 롯데월드 뿐 아니라 롯데월드 홈페이지에서도 탈 일상성의 단서를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추가적으로는, 탈 일상성의 관점에서 다른 놀이공원과 롯데월드를 비교해 볼 것이고, 앞으로 놀이공원의 변화 방향도 모색해 볼 것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아직은 사전조사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기에 이 포스팅이 어떻게 쓰여나갈지에 대해서는 생각이 구체적이지않다. 자료를 찾아보고 책도 읽어보고 하는게 귀찮고 힘든 일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즐거움 역시 크게 느껴진다는게 지금의 느낌이다. 이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공간분석 프로젝트를 시작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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